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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23S/S Fabric Trend Forecast : Theme 1. Joysm_Key Fabric_02 New Couture

작성일 : 2022-09-05 | 조회수 : 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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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드&컬러

꾸뛰르의 차별화되고 고급스러운 무드가 다시 돌아온다. 소비자들이 코로나 없이 파티를 즐기고 한 없이 멋낸 의상으로 저녁 모임을 가던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키한 소재들과 블링블링한 소재, 고급스럽고 화려한 장식 소재들을 찾아 개인적인 방식으로 믹스하여 사용한다. 드레시한 무드의 실버, 골드, 블랙 앤 화이트와 고급스럽고 자기 주장이 뚜렷한 비비드 오렌지, 그린, 아쿠아 블루, 퍼플이 제안된다. 러블리한 무드를 위해 파스텔톤도 함께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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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키디렉션

다시 장식적인 소재들의 수요가 높아진다. 긴 기간 외출복을 사지 않은 소비자들에게 사고 싶은 욕망을 자극할 수 있는 매혹적인 특별함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기존의 옷장에 존재하지 않는 특별한 외관의 소재들이 강조된다. 움직일 때 표면이 찰랑거리고 반짝거려서, 기분 좋은 느낌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 광택감과 반짝거림이 포멀부터 캐주얼까지 폭넓게 사용된다. 한동안 집 안과 출근, 약속 등 다른 TPO에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유스플한 소재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명확하게 외출을 위해 필요한 소재들이 제안된다. 그러나 그동안 집에서 누린 편안함을 포기할 수는 없기에 외관은 입체적이고 다채롭지만 착장자에게는 가볍고 폭신하고 편안한 물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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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키패브릭

테리 소재는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라운지웨어의 강세와 함께 실외복으로까지 활용되고 있다. 테리 소재는 아니지만 테리 소재와 같은 표면감을 가진 트위드도 유사한 이유로 주목된다. 트위드 소재 특유의 드레스업의 느낌을 덜어내고 외출시에서도 실내복처럼 편안한 기분으로 입을 수 있도록 제직되는 것이 특징이다. 테리의 부드러움과 폭신한 느낌을 살리고, 트위드의 팬시한 분위기 대신 일상적인 뉘앙스를 강화한다. 일반적으로 솔리드 컬러로 표현되는데 촉감과 컬러감을 통해 차별화한다. 부클레 얀, 네프 얀, 셔닐 얀 등을 사용하여 테리클로스 같은 표면감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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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택감 있는 소재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 오랜 기간 집에서의 옷에 만족했던 소비자들에게 외출에 대한 기대와 기분전환을 제공하기 때문에, 광택감과 화려함을 지닌 새틴 소재들의 활용도가 높아진다. 두께감이 있어 고급스러운 실크 새틴부터 광택감을 살짝 줄이고 무게감을 가볍게 한 셔츠, 블라우스용 실크까지 다양하게 제안된다. 그러나 로맨틱 원피스 등의 전형적인 용도보다는 데님, 치노, 니트 등 실용적인 소재와 함께 사용하여 새틴이 주는 우아한 부담감을 줄이고 자유롭고 캐주얼한 분위기가 혼합되도록 사용한다. 단, 컬러만큼은 광택감이 충분히 드러날 수 있는 파스텔이나 비비드, 드레스업을 연상시키는 블랙 앤 화이트 등의 컬러로 드레시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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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블링한 스파클링 소재들과 입체적인 3D 장식을 부착한 소재들이 등장한다. 3D의경우 플로럴 모티프를 주로 사용하는데, 입체적인 느낌을 강화해서 마치 옷 위에 꽃이 핀 듯이 언발란스하고 비주얼하게 사용하거나 매우 작게하여 스팽글을 대신하여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번 꾸뛰르 테마는 꾸뛰르임에도 불구하고 캐주얼하고 믹스 감각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인데, 이러한 화려한 소재들도 일상의 소재들과 한계 없이 혼합되어 사용된다. 넓은 면적보다는 좁은 면적으로 실용성을 높이고 니트나 망사를 활용해 좀 더 가볍게 입을 수 있게 제안한다.

본 자료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KOFOTI)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자료입니다. 본 자료의 내용을 사전협의 없이 사용하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됩니다. 본 자료와 관련한 문의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KOFOTI)로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