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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23S/S Fabric Trend Forecast : Theme 1. Joysm_Key Fabric_01 Optimistic Office

작성일 : 2022-09-02 | 조회수 :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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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드&컬러

길어진 재택 이후 출근하기 싫어하는 직장인들, 보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위기에서 근무하고 싶어하는 MZ세대의 취향들은 전통적인 오피스웨어의 소재들을 변화하게 만든다. 좀 더 즐겁게 입을 수 있는 컬러, 근무시와 퇴근 후 약속, 가벼운 외출 등 다양한 TPO에 활용 가능한 활동적이고 편안한 소재들이 주목받는다. 컬러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핑크, 옐로우, 오렌지, 그린이 복종에 맞게 톤 조절되어 적용된다. 여기에 블루와 베이지가 오피스의 정돈된 분위기를 가미하여 균형감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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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키디렉션

기존의 수팅, 셔팅, 오피스 소재들에 편안한 홈 소재, 활동적인 스포츠 소재의 물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를 제안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다 유연하고 부드럽고, 가볍기 때문에 활동하기 좋은데, 조밀하고 섬세한 표면감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온듀티(On Duty)의 고급스러움과 격식이 가미된다. 건강을 유지하게 해주는 천연 소재들의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는데, 구김이 잘 가지 않고 관리하기 용이하도록 혼방과 가공으로 실용성을 보강하거나 아예 극도로 섬세하게 짠 천연소재 라이크 신세틱이 제안된다. 통기성, 흡한 속건 등 쾌적함을 위한 스포츠웨어의 가공들이 가벼운 정도로 가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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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키패브릭

신체를 구속하는 무겁고 딱딱한 수팅 대신 폭신하고 탄력 있는 수팅들이 제안된다. 홈웨어나 스포츠웨어의 느낌과 유사하지만 도톰한 두께감으로 형태감 있고 수팅으로 활용된다. 매끈한 표면감의 블렌드 소재를 기본으로 하되, 고밀도 신세틱 크레이프, 네오프렌 본딩까지 확장 적용 가능하다. 재킷에서 코트 정도까지 활용 가능한 중량으로 전개되고 편안하고 부드러운 홈컬러나 스포츠웨어의 비비드 컬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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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 코튼, 캔버스 등 캐주얼 소재들이 포멀함을 보강하여 고급스러워진다. 조밀하고 섬세한 조직을 가미하거나 두께감과 형태감을 가미하여 격식 있게 직조한다. 특히 캔버스직은 일상과 리조트의 무드를 다 담을 수 있어 수트의 딱딱함을 완화시키기에 적합하다. 캔버스 특유의 빳빳한 느낌은 살리되, 수팅으로 사용해도 불편하지 않은 정도의 중량으로 직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채도 높은 컬러나 우아한 컬러로 염색하여 내추럴한 분위기를 줄여주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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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팅을 대신하여 실용적인 니트와 저지가 활용된다. 이에 따라 성숙하고 고급스러운 조직감이 중요해지는데, 너무 얇고 실키하게 짜서 몸에 달라붙는 올드함을 연출하기 보다는 두께감이 살짝 있거나 입체감 있는 폭신한 조직으로 캐주얼하고 영하게 전개한다. 과거에는 저지로 니트로 우븐 셔팅을 대신할 경우에는 멀리서 보면 우븐처럼 보일 정도로 얇고 섬세하게 직조하는 것이 특징이었으나, 이번 시즌에는 창의적인 조직과 두께감으로 과감하게 캐주얼함을 드러낸다. 코튼, 울 단독 보다는 레이온, 실크 등을 혼합하여 매끄럽고 좋은 촉감을 부여하여 고급스러움을 보강한다.

본 자료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KOFOTI)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자료입니다. 본 자료의 내용을 사전협의 없이 사용하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됩니다. 본 자료와 관련한 문의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KOFOTI)로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