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홈스펀 트위드는 거친 느낌을 덜어내는 것이 경향이다. 유연하게 제안되어 기존의 트위드에 비해 촉감과 착용감이 향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홈스펀 특유의 투박함은 유지할 수 있도록 입자의 크기를 조절한다. 심플해 보이도록 블랙앤화이트를 주로 적용한다.
남성복 수팅에서는 트래디셔널한 패턴을 클래식한 분위기를 위해 다시 가져오는데 부담스럽지 않도록 간결하고 은은하게 전개한다. 따라서 멀리서 보면 조직감으로 보일 정도로 패턴이 잔잔해진다. 컬러도 블랙앤화이트로 절제된다.
8,90년대의 파워 드레싱이 부각되면서 스트라이프 수팅이 다시 등장했다. 그러나 스트라이프가 입기 쉬운 패턴은 아니기 때문에 희미하고 간격을 넓게 적용한다. 따라서 스트라이프의 시각성이 다소 완화된다. 또한 간격을 넓게 적용하면 좀 더 영하고 캐주얼해 보인다.
셔팅 소재는 종이처럼 바삭바삭한 터치로 제안된다. 고밀도로 깔끔함을 강조하는데, 활동이 많고 관리를 불편해하는 MZ 세대의 취향을 반영하여 구김이 잘 가지 않거나 구김이 가도 자연스러울 수 있도록 개발한다. 자연스러운 구김 효과를 가미하거나 광택 가공으로 변화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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