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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드&컬러

천연 소재의 쾌적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다양하게 활용할 방법을 찾는다. 천연 소재의 덜 정제된 느낌은 살리면서, 고급스럽거나 우아한 스타일에까지 적용할 수 있도록 조밀하면서도 유연하게 직조한다. 부드러우면서 표면이 깔끔하게 정돈된 코튼과 린넨, 울 혼방이 기본 소재로 사용되고, 신세틱 소재의 경우 천연 소재의 표면감을 갖도록 제직된다. 부드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연하고 은은한 파스텔과 린넨의 기본 컬러인 베이지 베리에이션이 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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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키디렉션

캐주얼과 포멀 양쪽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소재로 제안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캐주얼 소재는 매끈하거나 정제되어 포멀하게, 포멀 소재는 천연 소재 느낌을 가미하여 보다 쾌적하고 편안하게 적용된다. 천연 소재의 표면감이 강조되면서 코튼, 린넨, 울 뿐만 아니라 신세틱 소재들도 코튼 라이크, 린넨 라이크 소재로 개발된다. 부드럽고 유연하고 우아한 드레이퍼리 연출도 가능하게 제작되어 다양한 스타일로 용도가 확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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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키패브릭

린넨 소재는 딱딱한 것과 유연한 것이 공존한다. 딱딱한 스타일은 코튼과 린넨을 혼방하여 캐주얼한 느낌을 오가닉하고 고급스럽게 표현하고, 유연한 스타일은 린넨 자체를 부드럽게 제직하여 린넨 특유의 뻣뻣함을 업데이트한다. 중요한 것은 드레스업되고 고급스러워졌다는 점으로 구김을 보완할 수 있는 혼방 조성이나 조직도 다양하게 시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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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튼 소재는 미묘하게 광택감을 넣어 주거나 두께감을 주어 고급스러움을 보강한다. 캐주얼한의류 뿐 아니라 포멀 의류에도 적용하기 좋도록 하기 위해서인데, 지저분하거나 스트리트적인 느낌을 절제하고 깔끔한 느낌으로 완성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신세틱 혼방이나 후가공을 통해 내구성과 표면감을 업그레이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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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소재를 혼방하거나 천연소재 라이크로 제작된 신세틱을 활용하여 실용성 있는 수팅을 제작한다. 조직감은 절제하고,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슬럽 정도로 심플한 조직만 활용해준다. 과하지 않은 미묘한 광택감을 가미하여 고급성을 부여한다. 전형적인 수팅의 모노크롬이나 베이직 컬러보다는 파스텔톤과 같이 트렌디한 컬러를 적용하여 변화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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